빗물받이의 쓰레기를 치워도 계속해서 쌓인다. 음식점이 많은 좁은 골목, 흡연자들이 담배 꽁초를 빗물받이 안에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음식점에서는 빗물받이 위에 물건을 올려놓기도 한다. 대로변의 경우 기계를 활용해 빗물받이를 청소하지만, 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사당역 좁은 골목은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가 청소하여도 관리가 쉽지 않다.

사당역은 인구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2호선과 4호선이 교차될 뿐 아니라 4호선 사당행 열차로 많은 사람들이 사당에서 하차한다. 지하철에 이어 경기도로 향하는 시외버스도 사당역 4번 출구 쪽에 밀집되어 있어 자연스레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원룸촌, 술집거리 등도 근처에 즐비해있어 쓰레기 투기가 늘어나고 있는 현황이다.

골목마다 뿌려지는 불법 성인 전단지(ex. 셔츠룸 - 국회의원 소통 블로그)

서울시 거리의 쓰레기통이 줄어들었다. 무단투기를 감소시키고 쓰레기 종량제를 안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동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에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했지만 여전히 거리의 쓰레기통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