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정동별 단위 방문객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제주 원도심인 용담 2동, 삼도 2동, 용담 1동이 20-30대 방문객이 상위권 5위에 드는 것을 살펴 보아 젊은 연령층이 원도심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도심에 위치한 동문시장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제주도 핫플레이스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토지의 크기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편에 속하여 대중교통 유지 비용 문제로 인하여 대중교통 유치 측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으로 노선도를 정하다 보니, 방문객 입장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불편을 느끼게 되어 차량 및 렌터카 이용률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문시장에 방문하신 시민분들과 관광객들에게 인터뷰를 한 결과 주로 자차와 렌터카를 이용해 방문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동문시장 인터뷰에서 '주차시 시간대에 따라 자리가 없을 때가 있는데, 인근 다른 주차장도 만차인 경우가 있어서 주변 다른 주차장을 찾을때 시간이 소요되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동문시장 인근 갓길에 상업 및 개인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이동시 불편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원도심 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동문시장 인근에 주차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방문객들을 위해 주차장 실시간 현황 및 예약이 가능토록하여 주차장 혼잡도 분산 및 갓길주차를 예방토록 해야합니다.

제주 동문시장은 총 12개의 출입구를 가진 제주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워낙 넓기 때문에 평면 지도로만 확인해 동문시장의 상점분포와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대한 정보부족과 위치를 헤메는 관광객분들이 많습니다. 예시로 현재 경주 중앙 시장은 VR 지도를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시장을 구경하며 정보를 얻고 길을 찾아 갈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