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버스 탑승 시 음료 소지가 불가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운 날씨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마시다가 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은데, 마시던 음료를 처리할 수 없어서 버스정류장에 방치하고 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이 마련된다면 쓰레기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부 개정된 서울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승객들은 버스에 얼음컵을 들고 탈 수 없다. 버스기사가 탑승을 거부하면 정류장에 먹던 음료를 버리고 가야 한다.
얼음컵의 특성상 입구가 뚜껑으로 막혀있지 않아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면 오물이 새어나오기 쉽다. 부피를 많이 차지해 자주 수거하지 않으면 쓰레기통이 넘쳐나는 일도 부지기수다.
근거2
대구 중구 동인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선 시민들이 저마다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차량들이 차례로 도착하자 일부는 마시던 음료를 정류장 벤치나 바닥에 버려두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 내부 음료 반입이 제한되지만 정류장 내에 쓰레기통 미설치로 버릴 곳이 마땅치 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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