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룸 가격이 비싸다.
-타 대학에 비했을 때 원룸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2. 저녁에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어 거리의 미관을 해친다.
-새벽에 차량과 사람들이 수거해가지만, 수업이 끝나 학생들이 많고 술집이 활성화되어 통행량이 늘어나는 저녁시간 대에 쓰레기가 밖에 내어져 있는 것은 문제이다.
3. 도보 구역이 좁다.
-차량 통행 구역을 확보하기에 급급하여 도보 구역은 3-4명이 나란히 섰을 때 꽉 찬다.
4. 중앙대학교 병원 앞 신호등이 없다.
-병원 측에서 수요를 즉각 충당하려는 건지 신호등이 없어 통행 위험이 증가한다.
5. 식당들이 골목에 위치한다.
-주요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골목을 한눈에 내다보기도 힘들고, 원하는 가게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6. 상권이 분리되어 있다.
-흑석 시장의 이용과 대학교 앞 식당 및 가게들의 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까지의 거리가 있고 굳이 병원 건너 길목까지 찾아가지 않는다.
7. 도보 이외의 통행 수단을 이용하기 어렵다.
-버스를 탑승하는 경우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함이고, 자전거나 킥보드가 배치되어 있지만 편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거리 구조이다.
8. 크게 놀 거리가 없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음식점, 술집, 노래방, 네컷사진밖에 크게 놀 거리가 없어 학교 앞에서 놀려면 항상 같은 방식으로 놀아 쉽게 질리게 된다. 행사가 열릴 만한 곳은 학교 내 뿐이다.
9. 학교가 언덕에 세워져 있어 세로로 길기에 일부 학생들만 정문 쪽 거리로 향하게 된다. 수업 공간이 후문 쪽과 더 가까운 학생들은 학교 앞에서 약속이 없다면 굳이 정문 쪽 길에 가지 않고도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다.
10. 거리가 노후되었다.
-학교 인근도 그렇지만, 인근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갈라진 페인트칠, 벽보를 뗀 흔적 등의 노후된 거리를 마주할 수 있다. 가게가 맛집이란 걸 알면 들어가겠지만, 외관만 보고 굳이 들어가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