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과 2021년에 각각 수행된 실태조사Ⅰ·Ⅱ에 의하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학습 기간에 ‘하루 3끼 모두를 챙겨 먹지 못한’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각각 64.1%와 61.6%로 나타났다[그림1]. 2021년 결식 비율은 직전년도 대비 2.5%p 감소했지만 여전히 60%를 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18년에 동 연구소에서 발표2한 결식 비율(49.9%)에 비해서도 10%p 이상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결식아동·청소년의 규모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일평균 식사 횟수는 대면학습 시기에 비해 원격학습 시기에 더 적었다(2.6회 vs. 2.8회)[그림2]. 하루 3끼 중 점심이나 저녁을 거른 비율은 5% 미만이었던 데 반해 아침을 거른 비율은 원격학습 시기엔 56.6%였고 등교학습 시기엔 36.5%로 나타났다. 하루 중 아침 결식 비율이 높고 이 비율은 원격학습 시기에 더욱 높았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