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리단길은 담배꽁초와 쓰레기 봉투 등 길에 방치되어 있으며, 이는 사람들에게 미관상 불편함을 끼친다. 또한 이러한 방치된 쓰레기는 악취나 청결도 문제도 생긴다. 이러한 쓰레기를 해결하는 상점 주인들의 인식개선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해당 쓰레기를 바로 바로 치우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지 않다.

흑리단길은 SUV 차량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골목길이며, 해당 길 또한 차도로 되어있어 차량이 많이 지나다녀 도보로 걷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끼친다.

흑리단길은 재개발이 되지 않아 노후화된 건축물이 많으며, 이에 따라 화장실과 같은 필수 요소들도 갖춰져 있지 않다. 가게 안 상황도 퀘퀘한 냄새가 나는 등 노후화된 건출물의 특징을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