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리단길을 들어오는 입구에는 쓰레기 처리장이라는 기피 시설이 존재한다. 또한, 계단 진입로는 과연 여기가 흑리단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띠고 별 다른 이정표도 존재하지 않는다.
2. 청결하지 못한 거리
흑리단길을 걷다보면 길 한 쪽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버려진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도 보인다. 따로 흡연구역과 쓰레기 배출 구역이 정해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은 거리 미관을 해치며 고객들로 하여금 불쾌감이 들게 만들 우려가 있다.
3. 협소한 골목
흑리단길의 골목은 차량 두 대가 한번에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하다. 일방통행도 아니기에 각각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 두 대가 만날 경우 한 차량이 골목까지 후진해서 길을 터주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흑리단길을 방문하는 고객이 차량을 가져왔을 경우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지칠 우려가 있다.
근거2
4. 주차 공간 부족
흑리단길을 구성하는 건물은 따로 주차장이 존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있는 건물도 차량 한 두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만큼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흑리단길 인근 빗물펌프장 옆에 공영주차장이 존재하지만 그 곳 또한 면적이 좁아 20대 가량의 차량만이 주차할 수 있으며 그마저도 주변 상가 이용객 및 임차인의 이용이 빈번하여 흑리단길 이용객은 거의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외의 민영주차장이 주변에 위치해있지만 흑리단길과 거리가 있는 편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5. F&B 이외의 문화, 소비 시설 부족
흑리단길의 경우 F&B 업종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른 ~리단길의 문제처럼 식문화 상권 외의 소비 생활을 할 수 있거나 특색을 보유한 문화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나 기존의 공장, 당구장 등 오래된 기존 상권들은 흑리단길과 어우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근거3
6. 주거 구역과 상권이 분리되지 않음
흑리단길은 주거 구역과 상권이 합쳐진 형태를 띠고 있다. 흑리단길은 어두운 분위기와 함께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방문 고객들과 주민들이 서로 엉키고 복잡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주거 구역과 상권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문제는 흑리단길의 통일성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상권들이 밀집한 가운데 중간중간 존재하는 주거 구역은 흑리단길로 하여금 정리되지 않고 부산한 느낌을 들게 한다.
7. 흑리단길 내에서의 상권 분리
흑리단길의 주요 거리 자체는 매우 짧지만 어디까지가 흑리단길인지 의문이 들 만큼 업종이 혼합되어 있어 흑리단길 뒤쪽 상권까지 손님들이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또한 흑리단길 내에서의 가게들도 각자 타겟 고객층이 상이하여 상권이 분리된 느낌을 심화시킨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