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하기 편한 곳이기에 유동인구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각종 쓰레기 문제와 해리단길만의 특색 부족한 것이 아쉬우며, 좁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보행자 우선도로에 대한 실효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에 안전에 대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1) 보행자 우선도로 효과에 대한 의문
해리단길은 좁은 차도에 불법 주차가 많아 보행 환경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높은 예산을 들여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
하지만, 현재 해리단길은 끊임없이 보행자가 차 옆을 아슬아슬 지나가는가 하면 차를 피해 아예 멈춰서기도 한다. 또한 보행자 안전이 무시되면 최대 9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되지만 세부 규정이 모호하다보니 단속도 쉽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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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종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해운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해리단길의 경우 해운대역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담배꽁초와 비둘기 배설물, 각종 쓰레기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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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 내 '~리단길'에서 매력 부족
현재 부산에는 해리단길, 범리단길, 전리단길, 망리단길이 있으며, 그 중에서 특히 전리단길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다. 광안리에서 현재 MZ를 위한 카페, 술집, 밥집 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감성을 잘 찾아내고 있다. 따라서 해리단길의 매력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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