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 철길이 폐쇄되면서 젊은 창업자들이 들어와 상권을 젊은 느낌으로 살렸다. 원래 정거장 부지에 공원이 약속 되었는데 공원 대신 초고층 호텔과 상업시설이 들어 온다. 젊은 창업자들은 초고층 호텔이 들어오는게 반갑지가 않다. 이유는 상권이 바뀔 수도 있으며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없어지는 것이다. 주차 공간 부족도 정거장 부지 활용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 하는게 인근 주민의 바램이다. 평소에도 해리단길 방문하는 외부 사람들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만이 쌓인 상태이며 재방문을 꺼려하기도 한다.

심지어 해리단길에는 젠트리피케이션까지 일어나고 있다. 임대료가 말도 안되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상권이 2년전에 보다 임대료가 40% 넘게 뛰은 점포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상인들이 떠나가기 시작 했다.

그리고 과거에 해리단길에 펜스 문제도 있었다. 한 건설 업체가 가게 앞 토지를 경매로 사들이고 펜스로 막은 것이다. 건설업체가 설치한 펜스 때문에 사람들은 가게 앞길 인도에 다니는데 번거러움이 생겼다. 그리고 펜스 때문에 손님들은 그 쪽 거리를 잘 안 가게 되었고 상인들도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