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실록지리지

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천안시는 시내버스 버스 기사의 불친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부연설명

천안시는 시내버스 기사들이 매우 불친절하기로 극도로 악명이 높다. 물론 승객에게 인사를 나눌 정도로 극소수의 친절한 기사들도 가뭄에 콩 나듯 있지만, 말 그대로 극소수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위치

31120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신부동,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종합버스터미널

구성원
  • 이름이태운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버스를 탈 때 손을 흔들어 달라는 문구를 차내에 부착하여 택시 잡듯이 손을 들지 않으면 사람이 타려고 서 있어도 무시하고 지나가고, 정차를 해도 기사가 다음부터는 손을 흔들라고 짜증을 내는 등 불친절 사례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 몇 년간의 일시적인 문제도 아니다. 2002년에 작성된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거에도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했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2020년 12월 한 달간 천안시내버스 3개사의 위험운전행동을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통해 분석한 결과 100km당 평균 위험운전행동 횟수가 A사는 112회, B사는 100.4회, C사는 93.9회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65.1회로 집계되었는데 평균 수치를 심각하게 초과하는 결과를 보였다.

2016년 3월부터 불친절 이미지를 쇄신한답시고 '시민중심 행복천안'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2018년 '승객을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등의 스티커를 붙였지만 이런 보여주기 식의 예산낭비는 아무 의미가 없기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근거2

천안 시내버스 기사가 난폭 운전을 한다는 문제제기는 근무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안 시내버스 회사는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복격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복격일제의 하루 근로시간은 평균 12.7시간, 월 근무시간은 246.6시간이다. 반면 서울 시내버스는 1일 2교대 형식으로 근무한다. 1일 2교대의 하루 근로시간은 평균 9.1시간, 월 근로시간은 222.5시간이다.

천안 시내버스 회사가 시행중인 복격일제는 휴식시간이 적으며 근로시간이 많은 근무형태이다. A운송회사의 기사 최씨는 2시간 운행 후 40~50분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버스 기사들은 쉬는 시간에 주유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 운행을 서두른다고 주장했다.

근거3

난폭 운전의 원인은 노후화된 버스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A운송회사의 기사 윤씨는 차량이 오래될수록 승차감이 좋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의 내구연한은 9년으로, 검사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현재 천안시의 시내버스는 전체 360대 중 54대로 노후 버스 비율이 15%이다. 반면 서울시의 노후버스 비율은 4.69%, 충청남도의 노후버스 비율은 12.1%이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