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번화가 '문화의 거리'의 골목 안쪽에 위치한다. 그러나 골목의 입구는 양 쪽의 큰 가게로 그늘이 져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심지어 이곳이 평리단길임을 알리는 표시조차 찾아볼 수 없다. 결국, 장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오지 않는 한, 사람들이 쉽게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같은 시간대임에도 문화의 거리에 비해 평리단길은 훨씬 한산한 모습이다. 평리단길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표지판 등을 통해 우연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한 모습이었다.
근거2
평리단길의 카페들은 ‘인스타 감성’ 즉,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젊은 사람들의 트렌드에 맞춰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문화의 거리에 있는 타 체인점이나 가게들보다 훨씬 더 세련된 구색을 갖췄다. 그러나 평리단길의 ‘예쁜 카페’들은 결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SNS가 점점 활성화될수록 예쁜 카페들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다. 만약 평리단길보다 더 접근성이 좋은 문화의 거리에 이러한 카페들이 생기게 된다면, 평리단길만의 차별성은 없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평리단길을 이루고 있는 가게들은 옷가게, 음식점도 있지만, 대부분이 카페다. 카페의 포화상태는 평리단길 뿐 아니라 외식사업 전반의 문제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 뛰어난 음식의 질 등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독보적인 매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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